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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산 횟집에 쏟아진 별점 테러 네티즌 반응

HOTA 2023. 4. 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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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17개 시도지사들과 비공개 만찬을 한 사실이 알려진 뒤 친야 성향 네티즌들은 각종 플랫폼 사이트에서 해당 횟집을 두고 애꿎은 ‘별점 테러’에 나섰다.

7일 카카오맵 리뷰에서 해당 횟집의 평점은 5점 만점 중 2점 초반대로 나타났다. 식당에 대한 평가 총 130여건 가운데 100개가 넘는 글이 대통령 만찬 날인 6일 밤 이후 작성됐는데, 이들은 대부분 별점 1개를 매겼다.

 

별점과 함께 적는 리뷰에는 “굥(윤석열 대통령의 멸칭) 다녀간 곳” “여기가 조폭처럼 도열한 거기인가요?” 등 부정적인 비방성 내용이 담겼다. 만찬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는 식의 추측성 글들도 잇따랐다.

‘별점 테러’ 사실이 알려지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박 글도 올라왔다. “횟집 사장님! 여기 별점 테러한 것들 모조리 업무방해로 고소하시라” “역시 대통령이 다녀갈 만큼 최고의 맛집이다” “윤통 방문지. 애국 성지네. 로또 맞았다” 등 글이 게시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부산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 후 해당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2차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핵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최근 산불 사태 와중에 골프연습장을 찾았던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술자리로 물의를 빚었던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함께했다. 

 

만찬 자리 후 여권 인사들이 도열해 윤 대통령을 환송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인 만찬 자리였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이 만찬을 마치고 나오니까 주변 시민들이 대통령을 응원하는 구호도 많이 외쳤다. 

 

건너편 건물에서 (시민들이) 손을 흔들고 해서 대통령도 손을 흔들었다”면서 “사진이 엉뚱하게 만찬을 마치 비판하는 듯한 글에 이용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나 언론 지형에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본말을 전도 시키는 시도가 많은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부산 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결의들이 이어졌다. 

 

그런 과정에서 다른 사안에도 여야가 협력할 것은 협력하면서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네티즌 반응

난 이래서 좌파가 싫어 하는짓이 딱 전체주의

사진으로보닌까 무슨 조폭 영화찍는거 같네

토착왜구들의 모임은 욱일기 걸어놓고 천왕폐하 만세 삼창하고 행사 시작하지?

별점테러는 너무한거아이가

정말 수준 떨어진다 선동하고 몰아가고

갑작스런 술자리, 갑작스런 도로통제... 퇴근길 시민들 세시간동안 발 묶여서 오도가도 못함. 이게 나라냐???

에휴 지긋지긋한 좌벌레 년놈들 싹다 위로 보내야함

좀 정상적인 대통령과 여당을 보고 싶다 맨날 술이나 먹는게 정상이냐??

식당이 뭔죄니? 이런 바보같은짓을 하면 오히려 야당에 역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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